드루팔 성능/속도 올리기 제2탄 - 너도나도 알지만 종종 빼먹는, 성능 향상을 위한 캐싱 관리!

드루팔 속도 올리기 제2탄
- 너도나도 알지만 종종 빼먹는, 성능 향상을 위한 캐싱 관리!

드루팔 관리 > 사이트 설정 > 성능에서
Cache를 ON하고 캐싱 주기를 어느 정도 잡아주면 확실히 좀 더 빨라진다.
다만 이 기능은 갱신이 잦은 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컨텐츠의 반영이 느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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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예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한 일본어판 드루팔 사이트의
테마를 바꾸는 작업에서 Sky 테마 ( http://www.palpal.org/node/157 )
가 엄청나게 느리게 화면에 출력되는 것을 느꼈다. (1번 현상)

다른 테마일 때보다 다소 더 느리게 느껴졌는데 그 원인은 아직 모른다.
하지만 그 와중에 엉뚱한 것을 해결하게 됐다.
원래 그 일본어판 사이트는 제법 PV가 높은 편이라 느린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드루팔의 캐쉬를 활성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우연찮게 발견한 것이다.

평상시에 관리 > 사이트 설정 > 성능에서
캐슁 모드를 꼭 활성화했었는데... 아니, 이게 어느 틈에 꺼져 있는 걸까? (2번 현상)
캐싱 모드를 보통 (추천함, 부작용 없음)으로 설정하고 Sky 테마를 다시 보니
사이트의 출력 속도가 10배는 빨라진 것 같았다.

게으른 드루지기는 아직 1번 현상과 2번 현상의 원인을 모른다.
2번 현상은 어쩌면 착각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꺼진 불도 다시 보듯이,
꺼진 캐싱 모드도 다시 살피자. 사이트가 살아난다.

댓글

아래는 영문 자료이긴 합니다만, 도움이 될 만한

아래는 영문 자료이긴 합니다만, 도움이 될 만한 성능향상 요약글이네요.
http://www.scribd.com/doc/56191768/Performance-Tuning-Drupal

캐싱 능력을

캐싱 능력을 극대화/커스터마이징 하기 좋은 모듈이라네요.
http://drupal.org/project/cacherouter

트래픽의 많은

트래픽의 많은 부분이 palpal.org의 회원이 아니라면 drupal자체 캐시기능 만으로도 꽤 효과가 좋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가입유저라던가 관리자의 경우 캐쉬의 효과를 못본다는 것이지요. 캐쉬기능이 익명사용자일때만 동작을 하게되어 있어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재 palpal.org를 보니 꽤 많은 모듈을 설치하셨군요. 보통 모듈마다 하나 이상의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js파일도 최적화 압축하면 전송 하는데 부담도 적어지고 체감속도도 올라가게 되겠죠. 저의 경우는 js파일을 yuicompressor를 이용해 js파일을 최적화해 서비스(?) 중입니다. jre가 필요한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sun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 js파일외에 css파일도 최적화가 가능하니 한번 테스트 해보시는것도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http://developer.yahoo.com/yui/compressor/ 간단한 사용방법은 java -jar yuicompressor-2.x.jar test.js > test_opt.js 명령으로 원본을 남기고 별도로 파일을 생성한뒤 기존의 js파일을 새로 생성된 파일로 대체한뒤 에러, 이상여부(자바스크립트 에러등)를 확인해본뒤 적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EcusE님 언제나 좋은

EcusE님 언제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빨리 적용해 봐야 하는데... 언제 할까 고민 중입니다.
게으른 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OTL

조언해 주신 김에 그간의 사정도 소상히 적어올려드려, 감사겸 전하고 싶습니다.

최근까지 소프트웨어적인 것보다 물리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말씀드리자면, 저희 홈서버가 (어처구니없게도) 무선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50Mbps ADSL입니다만 실제로는 10 정도? 그리고 사이트는 9개 운영 중.
머신은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IBM의 서버 전용기로 안정적이고 반응도 빠른 편입니다.)
처음에 보안이나 속도 면에서 열악한 상황이라 유선으로 하려 했지만,
설치 장소의 여건상 도저히 도저히 무선이 아니면 서버 운영이 불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무선의 느린 네트워크 반응은 확실히 눈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ADSL도 더 저렴하고 빠른 것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더 급한 것은 서버 접속선을
무선에서 유선 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근데 게으른 드루지는 선 공사도 아주 싫어하거든요.... 선이 집안에 길게 늘어져 있는
것도 싫었구요. 집이 크지는 않지만 서버가 시끄러운 편이라 모뎀 가까운 곳에 둘
형편도 안됐습니다. 결국 유선으로 하려던 여러 차례의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PCL이라는 것을 접하게 됐습니다!
Plug Connected Lan의 줄임말인데 이 녀석, 아주 재밌습니다.
집안의 전기 콘센트을 유선 허브로 전환해주는 변환기입니다!!!
전기를 이용한 통신은 현재도 많이 실용화 됐습니다만, 이것을 집안의
랜망으로 응용한 아이디어는 기가 막히게 편리하고 드루지기가 딱 찾던 것입니다.

써본 사람 말로는 신기하게도?! 전선 컨센트에 PLC 2개를 각각 하나씩 꽂으면
그 컨센트 사이에는 랜망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랜선이 많이 줄어드는 셈이죠.

- PLC 관련 주소 -
일본어 개요 : http://panasonic.jp/p3/plc/
개략 구조도 : http://panasonic.jp/p3/plc/setting.html
가격은 제품에 따라 대략 7~9천엔선, UTP포트가 복수개.
파나소닉 말고도 여러 회사가 최근에 이런 종류의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긴 랜선 대신에 전선을 이용하게 되면 지저분한 선도 안보이게 되고,
속도도 유지되면서 또한 선공사가 필요없어 좋지요.

그래서 조만간 서버가 있는 방 쪽에도 PLC을 꽂아 유선 환경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지금보다도 더 빨라질 것 같습니다.

많이 복잡한

많이 복잡한 (?)상황이셨군요. 국내에도 납득 갈만한 가격대에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서버(?)는 CPU P3 800 * 2, RAM 1G 등의 사양이고 몇년동안 천천히 업그레이드(?) 해오고 있네요 :) plc 적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꼭 알려주세요.. 관심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