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돌적이다. 단순한 듯 하지만 별나다.
본 테마는 상단에 로테이션되는 커다란 이미지가 특징이다.
그 이미지 부분이 너무 커 컨텐츠를 보려고 계속 스크롤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지도.

이미지 교환되는 테마는 더러 있었지만,
이렇게 큰 영역을 차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좌우 블럭영역이 없다!
요즘에는 좌우 영역이 없는 것도 크게 흠이 되지 않으나
무대뽀라는 인상은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런데 막상 한 사이트(작은 부동산 회사)에 적용해 보니,
생각한 것보다는 근사했다. 흠... 이건 왠 힘일꼬?

엔지니어 출신들인 드루지기가 보는 기준은 기능이 많은 것에 초점을 두다 보니,
블럭 많이 지원되고 관리용 메뉴많고 대체로 예쁘면 좋은 평을 주었는데...
뭔가 단순함에서 오는 아름다움 같은 것인가 보다.

하지만, 컨텐츠를 보기 위해 스크롤이 반복되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이다.